특허청 출신 변리사들이 올 들어 처음으로 국제특허법률사무소를 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6월 말까지 특허청 서울사무소장을 지낸 천효남 변리사(53?왼쪽)와 특허심판원 심판관을 지낸 이종영 변리사(42)가 서울 강남구 역삼동 옛 특허청 자리 근처에 최근 대하국제특허법률사무소를 냈다. 천 변리사는 "특허청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무실을 차렸다"며 "앞으로 2명의 변리사를 더 확보해 분야별 전문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02)558-9611∼3 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