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가 두달 연속 내렸다. 통계청은 31일 환율 하락과 농축수산물 가격안정으로 7월중 물가가 전달에 비해 0.3% 내렸다고 밝혔다. 1년 전에 비해선 2.1% 오르는 데 그쳐 물가안정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물가는 지난 1∼5월중 매달(전월비) 0.4∼0.6%씩 오르다 6월엔 올 들어 처음 내림세(-0.1%)로 돌아섰다. 현승윤 기자 hyuns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