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 상시채용관이 온라인상에 개설됐다. 취업전문 포털사이트 잡코리아(대표 김화수)와 벤처캐피털업체인 KTB네트워크(대표 백기웅)가 KTB네트워크에서 투자한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한 'KTB 상시채용관(ktbnclub.jobkorea.co.kr)'을 30일 열었다. 상시채용관에는 KTB네트워크가 직접 투자한 전자 인터넷 기계 화학·생명 금융 영상 등 4백여개 기업들이 등록돼 있다. 구직자는 상시채용관 사이트를 방문해 이력서를 한번 등록하면 4백개의 벤처기업에 지원할 기회를 갖게 된다. 업체들도 KTB 상시채용관을 통해 전문 인력을 쉽게 확보할 수 있는 길이 마련됐다. 특히 잡코리아가 확보한 개인회원 이력 70만건은 기업들의 인력 채용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02)3466-2277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