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기업협회(회장 이금룡)는 일본 미야자키현과 공동으로 추진한 `e-미야자키 한일 IT&벤처 국제센터'를 오픈하고 일본 현지에서 개소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 국제센터는 미야자키현 산업경영대학의 강의실 250평을 개조한 것으로 20여개의 벤처업체가 입주할 수 있는 규모며 이날 넷피아닷컴 등 한국의 벤처 9개가 입주했다. 이 시설은 업체당 10평 규모의 사무실을 임대할 수 있으며 미야자키현의 지원을받아 일본시장에 진출할 수 있으며 평당 임대료가 도쿄보다 70% 정도 낮고 초고속통신망 비용도 현 정부로부터 80% 지원을 받는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hskang@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