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괴산군 도안면의 아벨정밀㈜ 대표 연세흠씨를 이달의 우수 중소기업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연씨가 운영하는 아벨정밀㈜은 1993년 3월 설립돼 오디오.비디오.냉장고.핸드폰등 전자제품의 전기전자회로에 쓰이는 저항기를 생산하는 업체로 국내 ISO인증과 미국의 UL.독일의 VDE인증을 획득했다. 이 회사는 또 1996년 초정밀저항기 개발에 이어 2000년에는 1만볼트 전압을 안정적으로 인가할 수 있는 최첨단 `써지저항기'와 2001년는 `레이저컷팅기'를 국내최초로 개발했다. (청주=연합뉴스) 김진희기자 du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