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66570]는 최근 전자레인지 중국시장 점유율 1위인 갈란츠사에 자사기술을 도용한데 대해 경고장을 발송했다고 24일 밝혔다. LG전자는 갈란츠사가 무단도용한 단서를 확보, 이를 시정하지 않으면 소송절차를 밟겠다는 입장을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LG전자는 그밖의 일부 중국 가전업체들이 자사의 기술을 모방한 사실을 적발한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05930]도 중국산 모조품으로 피해사례가 적발될 경우 대응책 마련에나선다는 계획이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파악된 사례가 없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노효동기자 rhd@yonhapnew.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