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환경친화적이고 기능성이 향상된 신모델 지게차 2종을 24일부터 시판한다. 이번에 내놓은 지게차는 3.5t(HDF35Ⅲ)과 4.5t(HDF45Ⅲ)급 중형으로 유럽의 배기가스 기준인 엔진배출가스 규제를 만족시켜 환경친화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92마력의 강력한 파워를 갖추고도 동급제품에 비해 연료소비를 10% 줄일 수 있어 경제성이 뛰어나다. 이밖에 신형 트랜스미션을 장착해 가속성능을 높이고 소음과 발열을 최소화했으며 클러치의 내구성을 강화해 충격완화와 주행성능을 향상시킨 것도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