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터넷기업의 10개 가운데 6개는 토요일에 격주로 휴무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인터넷기업협회(회장 이금룡)가 인터넷기업 90개의 경영진을 대상으로토요일 휴무여부를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62%가 격주휴무를 실시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매주 토요일 근무를 하는 주6일 근무를 시행하고 있다는 인터넷기업은 19%로나타났으며 주5일 근무를 하는 기업은 17%로 조사됐다. 그러나 이들 기업가운데 71%는 주5일 근무제에 찬성한다고 답해 반대(17%) 의견을 월등히 앞섰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hskang@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