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부정 스캔들로 경영 위기를 맞아온 미 장거리 전화회사 월드컴이 21일(이하 현지시간) 파산 보호를 신청키로 결정했다고 월 스트리트 저널 인터넷판이 이날 보도했다. 월드컴사 대변인은 이 보도를 즉각 확인하길 거부했다. 월드컴의 파산보호 신청은 앞서 예상됐었다. (워싱턴 AFP=연합뉴스) jks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