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기술시장 조사기관인 IDC재팬은 일본의 정보기술(IT)서비스시장이 연평균 7.4%의 성장을 계속, 작년의 5조5천544억엔에서 2006년에는 7조9천300억엔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고 교도(共同)통신이 16일 보도했다. IT불황이 계속되고 있지만 정부가 추진중인 e-재팬계획으로 전자정부 구축에 따른 수요증가가 예상되는데다 금융업등의 시스템통합수요 확대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IDC재팬은 "정보시스템 운용.관리의 외부위탁 사업이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