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울산 사업장을 총괄할 생산담당 사장직을 신설,지난 15일자로 조재수 SK가스 사장(60)을 선임했다. SK가스는 신헌철 SK텔링크 대표이사 전무(57)를 새 대표이사 부사장으로,SK텔링크도 김정수 SK텔레콤 전무(55)를 새 대표이사 전무로 각각 뽑았다. 조 사장은 전북대 화공과를 졸업한 뒤 1966년 SK㈜에 입사해 그동안 석유화학 생산부장,HOU 공장장 등을 역임했다. 신 대표는 부산대 경영학과를 나와 SK가스 영업담당 상무,SK텔레콤 수도권 지사장 등을 지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