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 및 인증서비스 전문업체인 비씨큐어(대표 박성준·www.BCQREcom)는 8일 한국무역협회에 '수출입 실적 증명 전자발급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이 시스템은 기존 우편으로 발송하던 수출입 증명서를 온라인상에서 회사나 개인의 신원 확인을 거쳐 발급이 가능하도록 한다. 박성준 사장은 "이번 시스템으로 한국무역협회는 효율적이고 안전한 민원업무 처리와 발급비용 절감효과를 얻게 된다"며 "공인인증서비스를 활용해 증명서 신청자의 신원 확인,증명서의 위·변조 여부를 확인하므로 전자문서의 증빙문제를 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대인 기자 bigm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