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가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제4세대 워크맨 'Net MD'를 5일 출시했다. 미니디스크(MD)를 메모리로 사용하고 컴퓨터에 연결,인터넷을 통해 음악파일을 내려받아 재생 및 편집할 수 있는 제품이다. 오디오 관리 소프트웨어 '오픈MG 쥬크박스'가 채용됐다. 원음을 손상시키지 않고 일반 파일 사이즈를 10분의 1로 압축하는 'ATRAC3'포맷을 이용,45분짜리 오디오 파일을 3분 만에 전송한다. 1회 충전으로 1백10분간 재생된다. 3가지 모델(MZ-N1,MZ-N707,MZ-N505)로 가격은 32만원부터 49만원까지이다. 정지영 기자 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