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5930]는 '런 투게더 페스티벌(Run Together Festival)-이제 우리가 뛰어야 할 때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월드컵 성공개최를 기념하고 국민대화합 상승무드를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밝혔다. 삼성전자는 우선 5일부터 14일까지 디지털TV `파브(PAVV)', 블루윈 에어컨, 매직스테이션, 싱크마스터 모니터 등 4대 브랜드 제품에 대한 파격적인 특별판매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에따라 파브 SVP-47W3HRT(47인치 HD급 셋톱박스 분리형 프로젝션TV)를 사는모든 고객에게 HT-DL200(고효율 앰프, AM.FM튜너, DVD플레이어 일체형) 홈시어터를제공키로 했다. 또 스탠드형 에어컨(초절전형, 산소발생형, 엘레강스 타입 전모델)을 구입하는고객은 공부방 에어컨(AS-F42A)을 하나 더 받게되고 매직스테이션와 싱크마스터 패키지 제품을 110만원대의 초특가에 구매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와함께 월드컵을 통해 확인된 온국민의 단합된 열기를 부산 아시안게임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경기입장권을 증정하는 축구응원단 모집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달말까지 자사 에어컨을 구입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음달1일부터 11일까지 최고온도가 34도(서울 기준 기상청 발표)를 넘으면 2천명을 추첨,4평형 에어컨을 주는 `날씨마케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또 이달말까지 드럼세탁기를 구입할 경우 전자레인지 1대를 추가로주고 DVD 콤보 구입시 학습전용 DVD 타이틀 내장 어학교재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노효동기자 rhd@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