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아시아현물시장에서 거래된 주요 D램 가격은일제히 상승 또는 보합세를 나타낸 가운데 특히 차세대 반도체로 주목받고 있는 DDR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전자상거래를 통해 메모리반도체 거래를 중개하는 D램 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 현재 범용인 128메가(16Mx8 133㎒) SD램은 전날에 비해 1.43%상승한 2.48-2.65달러(평균가 2.55달러)선에 거래됐다. 또 128메가(16Mx8 266㎒) DDR은 무려 7.57%나 오른 2.75-3.20달러(평균가 2.94달러)선을 기록, 평균가 기준 3달러선에 바짝 다가섰으며 128메가 램버스 D램도 41.00-46.50달러(평균가 44.10달러)선에 거래돼 0.68% 올랐다. 그러나 64메가(8Mx8 133㎒) 및 256메가(16Mx16 133㎒) SD램은 각각 1.40-1.80달러(평균가 1.59달러), 4.60-5.30달러(평균가 4.71달러)선에 거래돼 보합세를 유지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