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발전자회사 경영진 6명의 사표를 수리함에 따라 후속인사가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한국전력은 발전5사 임원으로부터 일괄적으로 사표를 받아 이 가운데 사장 3명을 포함해 6명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4일 밝혔다. 사표가 수리된 임원은 중부발전.서부발전.동서발전의 사장과 남동발전.중부발전의 관리본부장, 남부발전의 기술본부장 등이다. 이는 화력발전 5사별로 1사1인 수리 원칙이 적용된 것으로 보이지만 중부발전만2명이 포함됐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기자 princ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