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윤철(田允喆)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은 3일 한국경제설명회에 이어 국제신용평가기관인 피치사를 방문, 이 회사가 지난달 27일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을 한꺼번에 두단계나 올린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 부총리는 이날 피치사에서 해외출장중인 사장을 대신한 트레버 피트먼 부사장, 데이비드 라일리 국가신용등급 총괄 상무, 라이오넬 프라이스 국가신용등급 수석 연구원(상무) 등을 만나 그동안 피치사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회복과정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해준데 대해 감사했다. 전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그동안의 구조개혁 성과와 한국경제의 역동성을 상세히 설명하고 우리나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런던=연합뉴스) 김창회특파원 ch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