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주유소에서 판매되고 있는 휘발유의 가격차가 최고 171원으로 나타났다. 울산시가 3일 발표한 7월초 주유소별 유류가격차를 보면 휘발유는 최고인 동구 주전동 J주유소의 ℓ당 1천350원과 최저가인 울주군 웅촌면 T주유소의 ℓ당 1천179원의 차가 171원이나 됐다. 경유의 ℓ당 가격차는 158원, 실내등유는 110원, 보일러등유는 80원인 것으로조사됐다. 유류별 평균가격은 휘발유가 1천254원(전국평균 1천285원), 경유 649원(〃677원), 보일러등유 546원(〃547원), 실내등유 558원(〃549원)이다. (울산=연합뉴스) 서진발기자 sjb@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