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39쇼핑은 자사에서 올 상반기 동안 가장 많은 매출액을 올린 상품은 삼성전자의 블루윈 에어컨이고 운동기구와 카메라 등 레저활동에 필요한 상품들이 강세를 보였다고 2일 발표했다. 회사 측은 매출액 기준으로 2위는 삼성전자 지펠냉장고,3위는 헬스파크(런닝머신) 4위는 로뎀화장품 5위는 삼성 케녹스 4배 줌 카메라 등의 순이었다고 말했다. 1~10위 상품 가운데 자사에서만 독점 판매중인 상품들의 강세도 눈에 띈다고 덧붙였다. 로뎀 화장품(4위) 님프 정수기(8위) 세븐라이너 슬림형(9위)이 CJ39 독점 상품이다. CJ39쇼핑의 상반기 매출 상위 상품을 품목 별로 나누면 전기전자 3개,정보통신 2개,이미용품 2개,스포츠.레저,문화.취미,생활.잡화상품이 각 1개 씩이었다. 지난 2001년 매출 1위 상품이던 파워도깨비방망이 믹서는 10위권에 들지 못했다. 조정애 기자 jc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