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축구대회의 영향으로 일본의 5월중 TV판매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26일 교도(共同)통신에 따르면 일본전기제품양판점협회 집계 결과 5월중 TV판매액은 전년 동기대비 38.0% 증가한 155억9천만엔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수로도 15% 늘어난 26만대를 기록했다. PDP(플라즈마 디스플레이 패널)와 액정TV, BS디지털방송 수신용 등 고가제품이특히 많이 팔린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