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25일 독일 NVA사로부터 수주한 5천5백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1척에 대한 명명식을 가졌다. '한진 헬싱키'호로 명명된 이 컨테이너선은 길이 2백75m,폭 40m,높이 24m 크기다. 현대중공업이 자체 제작한 7만7천6백마력급의 대형엔진을 탑재하고 평균 25.9노트로 운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