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증권은 세계 양대 반도체파운드리업체인대만의 타이완 세미컨덕터 매뉴팩처링(TSMC)과 유나이티드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UMC)의 올해와 내년 순익전망치를 하향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정에 따라 세계 최대업체인 TSMC의 경우 올해 주당이익(EPS) 전망치가당초 2.64뉴타이완달러에서 2.19뉴타이완달러로 낮아졌으며 내년 전망치도 5.97뉴타이완달러에서 5.25뉴타이완달러로 하향조정됐다. 또 올해 3.4분기 및 4.4분기 전망치도 각각 0.71뉴타이완달러와 1.00뉴타이완달러에서 0.66뉴타이완달러, 0.55뉴타이완달러로 낮아졌으나 2.4분기 전망치는 당초 0.58뉴타이완달러에서 0.59뉴타이완달러로 소폭 상향조정됐다. TSMC의 최대 경쟁업체인 UMC도 올해와 내년의 EPS 전망치가 각각 종전 1.51뉴타이완달러와 3.00뉴타이완달러에서 0.96뉴타이완달러와 2.68뉴타이완달러로 하향조정됐다. 또 올해 2.4분기 전망치도 0.49뉴타이완달러에서 0.45뉴타이완달러로 낮아졌으며 오는 3.4분기 및 4.4분기도 각각 0.46뉴타이완달러와 0.54뉴타이완달러에서 0.24뉴타이완달러, 0.26뉴타이완달러로 조정됐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