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의 에두아르도 두알데 대통령은24일(한국시간 25일) 알도 피그나넬리 중앙은행 부총재를 총재로 임명했다. 아르헨티나 중앙은행 총재직은 마리오 블레헤르 전총재가 지난 21일 사임해 공석중이었다. 피그나넬리 부총재는 지난 3월부터 중앙은행의 부총재직을 맡아왔다. 한편 블레헤르 전 총재는 이날 두알데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고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보장하는 취지에서 피그나넬리 부총재를 발탁할 것을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우데자네이루 블룸버그=연합뉴스)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