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일류상품에 대해 해외 인터넷 마케팅이 이뤄진다. 한국무역협회는 25일 산업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영문으로 제공되는 해외 바이어대상 `글로벌 코티스(KOTIS,www.kotis.com)'에 오는 29일 세계 일류상품 코너를 개설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코너는 산자부가 선정한 세계 일류상품을 업체별, 품목별로 분류해 전자 카탈로그와 해당 제조업체에 대한 설명 등을 게시하고 수출 상담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업체 담당자 연락처 및 e-메일 등도 소개하게 된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이와 관련, "사업성격상 월드컵 개최로 제고된 국가 이미지를 살려가면서 수출에 직접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는 월드컵 후속대책 사업과도 맥을 같이 한다"며 "이에 따라 월드컵 이전부터 준비를 해왔지만 이제는 월드컵 후속대책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경수현기자 ev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