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텔(대표 박영훈)은 자사의 주력 PDA(개인휴대단말기)인 셀빅XG용 디지털카메라 모듈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모듈은 셀빅XG의 뒷부분에 간단히 부착만하면 디지털카메라로 사용할 수 있다. 사진촬영 후 이미지를 전자메일로 전송할 수 있다. 원버튼 촬영기능을 갖추고 있고 VGA급 30만 화소급이어서 웹용 디지털카메라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또 USB(범용직렬버스)케이블을 통해 고속으로 PC에 전송된 사진의 편집,저장 및 인쇄가 가능하다. 제이텔은 셀빅XG의 MP3플레이어 모듈 등 관련 모듈을 계속 선보일 예정이다. 디지털카메라 모듈의 소비자가격은 9만9천원이다. (031)711-9555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