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는 러시아산 H형강에 대해 부과중인 덤핑방지관세를 오는 2005년 7월까지 3년간 연장 부과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덤핑방지관세의 연장은 INI스틸의 종료재심 신청에 따라 무역위원회가 조사를 통해 덤핑방지조치를 철회할 경우 국내산업 피해의 재발이 우려된다고 판정한데 따른 것이라고 재경부는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jungw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