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유종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22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21일 현지에서 거래된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24.16달러로 전날에 비해 0.19달러 올랐다. 또 서부텍사스중질유(WTI)도 0.28달러 상승한 25.67달러에 거래됐지만 북해산브렌트유는 24.67달러로 0.09달러 떨어졌다. 석유공사는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26일 총회에서 현재의 감산정책을 유지할것이라는 전망이 강세요인이 됐지만 베네수엘라가 재정적자 축소를 위해 증산할 것이라는 관측은 약세원인으로 작용, 유종별로 등락이 엇갈렸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기자 princ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