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분기 중 충북지역 제조업경기가 전분기에 이어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21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 도내 105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기업경기를 조사한 결과 제조업 업황은 112(기준치 100.전분기 138), 매출 증가율 125(전분기 142), 가동률 127(" 142) 등으로 지표가 전분기보다 하락할 것으로 나타났으나 기준치를 크게 상회한 수준이어서 상승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그러나 비제조업 업황은 92(전분기 106), 매출증가율은 83( " 103), 채산성은 94("103) 등으로 전분기보다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 데다 기준치를 하회한 수준이어서본격 회복단계까지는 좀더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4분기 제조업 업황은 대부분의 지표가 기준치를 크게 웃돌면서 경기상승세가 전분기에 비해 뚜렷했으며 비제조업도 업황.매출증가율이 기준치를 상회했고 채산성도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연합뉴스) 김진희기자 du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