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1일 세계적인 석유화학업체인 독일 바스프(BASF)사의 아태지부장 폴커 바젤한(Dr.Volker Warzelhan)씨를 초청, 투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낮 12시 울산 남구 삼산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투자간담회에는 초청자인 심완구 울산시장과 울산시 경제통상국장, 바스프사의 폴커 바젤한 아태지부장, 김종광 한국바스프 사장, 진두환 울산공장장 등이 참석했다. 심시장은 이자리에서 울산투자환경을 담은 비디오 상영과 행정지원 내용 등을 설명하고 지역내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줄 것을 권유했다. 바스프사 아태지부장일행은 투자간담회에 이어 현대중공업과 SK㈜, 외국인투자기업 입주단지 등을 둘러본 후 이날 독일과 미국의 월드컵 8강전을 관람할 계획이다. (울산=연합뉴스) 이종완기자 lovelov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