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제산업성은 중국. 한국과의 통상문제를 담당하는 통상정책국의 `북동아시아실'을 `북동아시아과'로 승격시켜 7월1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고 마이니치(每日)신문이 21일 보도했다. 경제산업성이 북동아시아실을 북동아시아과로 승격시키기로 한 것은 중국의 경우 작년 12월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한 이후 일본 화학제품에 대해 반덤핑조사를실시하는가 하면 철강제품에 대해 잠정 세이프가드를 발동하는 등 통상문제가 잇따라 표면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한국의 경우 자유무역협정(FTA) 체결협의 등 업무량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라고 마이니치는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