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21일 중국 사천일보(四川日報) 보도(6월13일자)를 인용, 북한 국가양돈장이 지난 8일 중국 쓰촨(四川)성 총조우(崇州)시 한 기업(七環猪種改良有限公司)과 씨돼지(種豚) 수입 계약을체결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북한 국가양돈장은 앞으로 3년 동안 3차례에 걸쳐 씨돼지 1천마를 수입하기로 했으며 오는 9월15일 이중 40마리를 우선 반입할 예정이다. 또 총조우시는 오는 9월 양돈 관련 기술자 5명을 북측에 파견, 관련 기술을 지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이충원기자 chungw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