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19일 비즈니스솔루션 포털인 "비즈메카"의 유선서비스를 오는 9월부터 PDA(개인휴대단말기)를 활용한 유.무선 복합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이를 위해 KTF,삼성전자,아이마켓코리아 등과 사업제휴 의향서를 맺었다고 덧붙였다. 비즈메카 모바일 서비스(가칭)는 삼성전자가 공급하는 PDA 등 무선 단말기와 KT,KTF의 유.무선 네트워크를 활용,기업간 문서교환과 각종 소기업 정보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다. KT는 국내 최대 e마켓플레이스(전자장터)인 아이마켓코리아의 협력사와 고객사,보험사 물류회사 유통회사 등 외근직이 많은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또 MIT(무선 인텔리전트 단말기) 등 다양한 무선 단말기를 채택,서비스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장규호 기자 sein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