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크린룸 설비업체인 ㈜성도이엔지는 말레이시아 파운드리 전문업체인 퍼스트실리콘으로부터 프로세스 공정에 필요한 `12K 장비 훅업(Hook-up)' 프로젝트를 32억원에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성도이엔지는 또 지난 16일 15억원 규모의 중국 다이렌 광전자 프로젝트와 17억원 규모의 쿠웨이트 플랜트 관련 기계설치 프로젝트를 따냈다. 성도이엔지는 이같은 수주호조에 따라 올해 목표한 매출 540억원에 당기순이익4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연합뉴스) 노효동기자 rhd@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