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아시아 현물시장에서 거래된 주요 D램 가운데 64메가 SD램만 보합세를 나타냈을뿐 128메가 SD램을 비롯한 나머지는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냈다. 전자상거래를 통해 메모리반도체 거래를 중개하는 D램 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범용인 128메가(16Mx8 133㎒) SD램은 전날에 비해 2.73% 오른 2.15-2.45달러(평균가 2.25달러)선에 거래돼 최근의 상승세가 이어졌다. 또 256메가(16Mx16 133㎒) SD램도 전날보다 1.04% 상승한 4.50~5.55달러(평균가4.83달러)선에 거래됐으며 128메가 램버스 D램 및 128메가 DDR도 각각 1.33%와 2.96% 올랐다. 그러나 64메가(32Mx8 133㎒) SD램은 1.50-1.80달러(평균가 1.60달러)선을 기록,최근의 보합세가 이어졌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