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권 국가들의 인플레이션이 지난 5월 연간 기준으로 급진정세를 보여 유럽중앙은행의 인플레 목표 억제선인 2%로 완화됐다고 유럽연합(EU) 통계기관인 유로스타트가 18일 발표했다. 이 기간 유럽연합 15개국에서도 인플레가 진정세를 보여 지난 4월의 2.2%에서 1.8%로 하락했다. 지난해 5월의 경우 유로권 국가가 3.3%, EU 15개국이 3.0%의 인플레율을 각각 기록했다. 유럽중앙은행은 인플레 최대 허용치를 2%로 잡고 있다. (브뤼셀 AFP=연합뉴스) ci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