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0년 하반기부터 계속된 전자부품 설비투자 축소로 인해 전세계 전자업계에 공급부족이 심화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7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특히 PC관련 부품시장에서 공급부족 현상이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대형 액정표시장치(LCD),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등 일부 품목들의 가격이 상승세로 돌아섰다고 전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