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서울통계사무소는 5월 서울시내 실업자가 18만9천명으로 전월보다 1만7천명 줄었으며, 실업률도 3.9%로 4월보다 0.3% 포인트 하락했다고 18일 밝혔다. 반면 취업자는 465만8천명으로, 4월보다 3천명 증가했다. 취업자를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이 전월보다 1만2천명 증가한 것을 비롯해 건설업 8천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6천명, 농림.어업이 2천명 늘어난 반면, 도.소매및 음식숙박업 2만5천명, 전기.운수.창고.금융업 2천명 등이 각각 감소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aupf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