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단말기 제조업체인 이노츠는 17일 3천400만달러 규모의 단말기 20만대 수출건이 거의 성사단계에 접어들었다면서 조만간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노츠 관계자는 "중국쪽에 수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특별한 문제가 생기지 않는한 성사가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노츠는 올해 매출과 순이익을 각각 1천억원과 20억∼3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작년 매출과 순이익은 685억원과 10억원이었다. (서울=연합뉴스) 김재홍기자 jaehong@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