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창립기념으로 25~35세 남성을 겨냥한‘DO카드’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또 여성을 대상으로 이미 발급중인 마이센스카드도 서비스 수준을 올려 재출시한다. DO카드와 마이센스카드는 기존 신한카드의 인기 서비스에 3,6,9 페스티벌 등 이벤트성 서비스를 결합해 만든 것으로 이 카드를 이용할 경우 숫자 3, 6, 9가 들어간날에는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요금이 면제되며 전국 모든 주유소에서 주유시 ℓ당 100원이 할인된다. 이 서비스는 오는 8월말까지 발급된 신규카드 고객에게 적용되며 교통요금 면제의 경우 카드를 발급받은 다음달 까지만 유효하다. 신한카드는 또 올해 말까지 가입한 고객이 이동통신요금을 카드로 자동이체할경우 월 1천원 할인해주며 연회비도 평생 면제해준다. 오는 9월부터는 리니지, 바람의 나라 등 인터넷 게임 이용요금도 30~60% 할인해줄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주종국기자 sat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