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카드사로 새출발한 신한카드가 25~35세 젊은이를 위한 'DO카드'를 17일 선보인다. DO카드의 주요 서비스는 백화점, 할인점 무이자 할부서비스, 영화 및 테마파크 할인 서비스, 후불교통카드 서비스 등이다. 신한카드는 DO카드 출시를 기념, 전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8월 말까지 369 페스티벌을 벌인다. 이 기간중 3,6,9가 포함된 날(예 13,16,19일 등)에는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요금을 면제 받는다. 또 7월말까지는 전국 모든 주유소에서 3,6,9가 들어간 날 주유할 경우 ℓ당 1백원씩이 할인된다. 생맥주 전문점 쪼끼쪼끼에서 결제할 때도 30% 할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밖에 올해 말까지 DO카드에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연회비를 평생 면제해 준다. 최철규 기자 gr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