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연구개발(R&D)투자에서 정보기술(IT), 생명공학기술(BT)등 신기술산업 투자비중이 현재 26.6% 수준에서 오는 2006년까지 36%수준으로 확대된다. 또 신기술산업 투자가 종래의 IT 중심에서 BT, 나노기술(NT), 환경기술(ET)중심으로 전환된다. 기획예산처는 14일 신기술(6T)투자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예산 편성방침을 이렇게 전환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R&D 투자중 신기술 투자비중이 선진국 수준인 30~40%로 높아지게 된다. 정부는 또 원활한 연구개발을 뒷받침하기 위해 신기술 인력양성과 인프라 구축을 위한 투자를 대폭 확충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신기술의 기초.기반연구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응용.개발연구는 과감하게 민간에 맡기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유의주기자 yej@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