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공식보험사인 현대해상은 주5일 근무제의 시행을 앞두고 주말 여가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보장하는 '해피위크엔드 종합보험'을 14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은 기존의 휴일상해보험이 토,일요일 및 법정공휴일만을 보장하는데 비해 금요일 퇴근시부터 일요일 사이에 발생하는 일반 상해 및 교통상해를 최고 2억5천만원까지 보상하는게 특징이다. 급여생활자는 회사별 퇴근 규정에 따라 금요일 퇴근시부터, 자영업자는 오후 6시부터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주말에 발생하는 화재와 도난은 물론 일상생활중의 배상책임 및 강력범죄, 운전중 발생하는 벌금, 방어비용까지 보장한다. 레저형(개인형, 부부형, 가족형) 및 VIP형(개인형, 부부형, 가족형)이 있으며 개인 레저형은 연령 및 직종에 관계없이 연간 보험료가 3만8천1백77원이다. (02)3701-8020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