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동부는 5월 수입물가가 전월대비 0.1% 하락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유류를 제외한 수입물가는 지난 4월 0.4%를 밑도는 수준이다. 유류제품을 포함하면 5월 수입상품에 대한 물가는 전달과 같았다 항목별로는 수입자동차 가격이 지난 92년이후 최대폭인 0.3% 하락했으며 컴퓨터 역시 하락 폭이 컸다. 자본재와 산업장비의 가격은 0.1% 하락했으며 전기발전장비의 가격은 0.4% 하락했다. 또 5월 수출물가(농업부문 제외)가 전월과 비교해 변화가 없었다고 발표했다. 농업부문을 포함시킬 경우 수출물가는 0.1% 하락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