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엔시스템은 12일 "1∼5월 매출액은 300억원으로 작년 같은기간 보다 35%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매출액은 작년의 827억원보다 많은 1천억∼1천30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keunyoung@yna.co.kr
미래에셋생명은 서울 마포노인종합복지관과 마포구 내 취약지역 경로당을 찾아 ‘함께하는 행복한 경로당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발표했다. 미래에셋생명은 부서별 봉사단을 편성해 모든 임직원이 매년 8시간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행복한 경로당 만들기 봉사활동은 2012년 이후 11년 넘게 이어져 온 대표 미래에셋생명의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어르신들과 직접 컵케이크를 만들며 담소를 나누고 윷놀이를 했다.황병욱 미래에셋생명 홍보실장은 "경로당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미래에셋생명은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실천한다는 기업 핵심가치에 따라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보험업의 본질인 사랑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설탕·아이스크림·케찹·기저귀·된장 등 생활필수품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생활필수품 37종 가운데 25개 품목의 가격이 평균 5%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는 24일 올 1분기 생활필수품 가격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센터는 매달 셋째 주 목·금요일에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경기도 10개 행정구역 내 유통업체 420곳을 대상으로 총 37종의 생활필수품 가격을 조사했다. 센터에 따르면 올 1분기 가격이 오른 생활필수품은 25개 품목으로 파악됐다. 이 중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품목은 설탕이다. 설탕 가격은 지난해 1분기보다 18.7%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설탕은 출고가가 인상된 영향으로 지난해 8월 당시 가격이 전달보다 10% 오른 이후 계속해서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아이스크림 가격도 같은 기간 12.5% 올랐다. 이어 케찹 9.7%, 기저귀 7.8%, 된장 6.9% 순으로 가격이 상승했다. 이들 품목의 가격 상승률은 평균 11.1에 달했다.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할 때 가격 상승률이 높은 품목은 고추장(4.7%), 참치캔(3%), 맛김(2.3%), 생리대(2.1%), 참기름(1.8%) 순이었다. 지난해 1분기보다 가격 하락률이 높은 품목은 6개로 나타났다. 햄은 7.7%, 식용유는 3.9% 하락했다. 이어 스낵과자 2.3%, 라면 2.6%, 사이다와 두루마리화장지 각각 2.1%의 하락폭을 기록했다. 직전 분기보다 가격 하락폭이 큰 품목으로는 마찬가지로 햄이 꼽혔다. 햄 가격은 이 기간 7.4% 하락했다. 사이다는 3.6%, 두루마리화장지는 3.3% 하락했고 두부와 소주는 각각 3.1%, 2.8%씩 떨어졌다.협의회는 "(가격) 상승률이 높았던 제품의 구체적 인상 시기, 출고가 등의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달러화 대비 엔화 가치 급락은 미국에 ‘대재앙’이라고 우려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인 트루스 소셜에 올린 글에서 “달러 가치가 엔화 대비 3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은 미국에 엄청난 재앙”이라며 “내가 대통령일 때, 나는 일본과 중국에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하며 많은 시간을 보냈다”고 적었다. 그는 “(엔저 현상이) 멍청한 사람들에게는 좋게 들릴 테지만, 우리 제조업체와 다른 사람들에게는 재앙”이라며 “(미국의) 제조업은 경쟁할 수 없어 많은 사업을 잃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아니면 ‘똑똑한’ 나라에 공장을 짓거나 무엇이든 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이것이 바로 일본과 중국을 거대 국가로 만든 배경”이라고 설명했다.최근 엔·달러 환율은 154엔대 후반까지 치솟으며 1990년 6월 이후 34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올해 1월 초만 해도 엔화는 140엔대에 거래됐으나 꾸준히 상승세다. 한편 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을 찾은 아소 다로 전 일본 총리와 뉴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