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백평(0.1㏊)이상의 논에서 벼 농사를 짓는 농가들은 올해 정부로부터 평균 38만원의 논농업직불제 보조금을 받게 된다. 농림부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전국 농가들을 대상으로 논농업직불제 신청을 받은 결과 1천㎡이상 벼 농지를 경작중인 1천71호 농가(87만5천㏊)에 4천77억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이같은 보조금 규모는 지난해 1천9백10억원보다 1백13% 증가한 것이다. 농가당 평균 보조금은 38만1천원(㏊당 46만원)으로 지난해 18만7천원보다 1백3% 늘어났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