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는 국영 기업 민영화 계획을 예정대로 추진, 올해에만 국영 기업체 매각을 통해 60억즐로티(15억달러)를 조달할 것이라고 비에슬라브 카츠마레크 재무장관이 10일 밝혔다. 카츠마레크 장관은 정부가 송전,발전 부문,국영 정유 업체, 출판사 등의 민영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밝히고 향후 천연가스 생산 및 유통 업체도 민영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정부가 PKO BP,BGZ 등 국영 은행의 경우 지배 지분을 계속 보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르샤바 AP=연합뉴스) yjch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