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컨설팅업체인 PwC컨설팅은 9일 회사명을 '먼데이(Monday)'로 바꾸고 오는 8월 뉴욕 증권거래소 상장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세계적 회계·컨설팅 기업인 'PwC(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의 6개 사업부문 가운데 하나인 PwC컨설팅은 올 여름 분리독립하면서 이처럼 회사명을 바꾸게 됐다고 설명했다. PwC측은 새로운 브랜드 홍보를 위해 1억1천만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새 회사명은 '새로운 생각과 도넛,뜨거운 커피'라는 이미지를 떠오르게 하며 '일찍 일어나서','한 주일의 시작'이라는 뜻에서 '시각의 전환'을 암시하는 이미지를 담았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