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직원 120여명이 한국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10일 한-미전이 열리는 대구로 출발, 한국 응원팀과 합류했다. 이들은 휴가를 받았거나 근무에 지장이 없는 직원으로 회사측은 이들의 편의를 위해 통근 버스 3대를 지원했다. 포스코는 직원들에게 모자와 포스코가 표시된 흰색 티셔츠를 지급했다. 한편 포스코에서는 현장 직원들을 제외한 포항 본사 11층에 근무하는 500여명도 사무실에 설치된 TV를 보며 한국 대표팀 승리를 응원했다. (포항=연합뉴스) 이윤조기자 leeyj@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