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국제유가는 전날보다 소폭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중질유(WTI) 가격은 초반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결국 전날에 비해 4센트 하락한 24.75달러에 마감됐다. 7월 인도분 난방유는 갤런당 0.31센트 하락한 63.17센트를 기록했고 7월 인도분 가솔린도 갤런당 0.61센트 떨어진 75.09센트에 끝났다. 브리지톤 글로벌 인베스터 서비스는 투자보고서에서 "적절한 원유재고와 풍부한 무연 가솔린 공급으로 시장이 전반적인 하락 압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