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새로운 정보통신 강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에서 메모리반도체 수요가 앞으로 매년 두자릿수의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전망됐다. 7일 중국 정보산업개발원(CCID)에 따르면 중국의 메모리반도체 수요는 지난해 8억9천600만개에 그쳤으나 오는 2005년에는 15억개에 달해 매년 14%의 증가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플래시메모리의 경우 향후 소비재 가전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수요증가세가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지난해 중국내 메모리반도체의 수요는 EEP-ROM이 전체수요의 46%를 차지했으며 D램이 29%, S램이 12%, 플래시메모리가 9%, EP-ROM이 4%를 각각 차지한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